| 쌍꺼풀 눈성형, 특수한 경우 아니라면 신중하게 결정 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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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10대 학생들의 발걸음이 성형외과를 향하고 있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을 사춘기 학생들인 만큼 회복 기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경우가 많은 눈은 성형 비율이 높은 부위 중 하나다. 그 러나 성장하면서 이목구비가 차츰 변화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어린 나이에 본격적인 성형 수술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쌍액, 쌍테, 등의 접착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러한 용품의 잦은 사용이 눈꺼풀의 탄력을 잃게 하거나 피부를 헐게 하고 두껍게 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살이 처지고 안검하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주로 성인이 되기 직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수능 직후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성형외과를 찾는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최근 성형외과를 찾는 10대 학생들의 연령은 점점 더 낮아지는 추세다. 잘못된 방법으로 외모가 상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방법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의 전환이 드물지 않게 관찰되고 있다. 실제로 학부모와 중고등학생 자녀가 함께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 기본적으로 눈 성형은 이목구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 2차 성장이 끝난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개인 차가 있지만 15세를 넘긴 이후를 권장하는 편.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체계적인 상담을 진행한 이후에 고려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안검하수가 심각하여 속눈썹이 눈을 계속 찌른다거나 하는 특수한 경우에는 좀 더 이른 나이에도 눈매교정과 같은 눈성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미용적 관점에서만이 아니라 눈 주변 피부 및 시력 등 기능적 요소에도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분별하게 수술 계획을 잡기보다는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안검, 하안검, 눈밑지방재배치 등 각종 눈성형만이 아니라 코성형 등 얼굴 인상을 크게 좌우할 수 있는 성형수술은 이목구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 2차 성징 이후 진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곳인지, 사후관리는 꼼꼼하게 진행되는 곳인지, 사후관리를 위한 방문이 편리한지 등 상세한 내용을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법보신문 윤태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