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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탄력 위한 리프팅 시술, 주의해야 할 점은?

작성일 : 1970.01.01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낮 기온이 연일 상승하는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한 요즘 같은 계절에는 피부 탄력에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피부는 여러 내외부적인 자극에 의해 점차 그 탄력을 잃거나 홍조 등이 생기기 쉬운데 봄철의 강한 자외선과 미세먼지, 급격한 온도차와 건조함은 피부 처짐의 주범으로 손꼽힌다.

콜라겐 생성은 감소하게 되고 피부는 전체적으로 탄력이 떨어져 아래로 처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눈가 주름이나 팔자 주름과 같은 부위별 주름과 함께 아래로 처진 얼굴은 나이가 들어 보이는 외모를 만드는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티에이징의 일환으로 얼굴의 처진 부위를 끌어 올리고자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다양한 리프팅 시술이 있지만 고주파나 초음파를 이용한 레이저 리프팅과 녹은 실을 이용하는 실리프팅이 대표적이다. 실리프팅은 다양한 실 종류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가장 기본적인 원리는 의료용 녹는 실 PDO를 이용해 볼륨이 없는 피부나 처진 피부에 주입, 직접적으로 피부를 리프팅한다. 이와 달리 레이저 리프팅은 강력한 고주파,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속 진피층을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조직 수축을 이용해 피부의 탄력을 개선한다.

실리트팅 가운데 오르지오 리프팅은 민트, 블루로즈, 엔코그, 울트라V 네 가지 실을 개인 얼굴의 상태에 따라 사용한다. 최소 절개로 짧은 시술 시간과 빠른 회복기간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트리니티 티타늄 리프팅, 에어 리프팅, 리프테라 등이 있다.

▲ 조숙경 원장 (사진=오르S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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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르S의원 조숙경 원장은 “밋밋하거나 피곤해 보이는 인상이 싫은 20대~30대층부터 신체 노화에 따른 얼굴 처짐 및 주름 개선을 원하는 40대~60대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피부과를 찾아오고 있다”면서 “저렴한 가격만을 앞세운 리프팅 광고는 사용되는 제품의 안전성 및 사용량을 한번쯤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개개인의 피부 상태나 시술 요법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시술 결과에 차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음으로 시술 전 피부 상태에 대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 아울러 시술에 있어서 누구나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얻기를 바라는 만큼 충분한 상담 역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