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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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많은 눈코성형, 신중한 선택이 재수술 예방
	작성일 : 1970.01.01	조회수 : 106
겨울방학을 앞두고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수험생 이벤트를 보고 이른바 학생 쌍수(쌍꺼풀수술) 등을 결정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이러한 이벤트는 각종 혜택과 프로모션으로 관심은 끌지만 간혹 수술 전후 사진 공개를 요구하기도 한다. 적정한 가격은 물론 정직하게 필요한 수술만을 권하는지를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또한 의료진의 실력과 사후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조건도 파악해야 한다. ▲오르성형외과 장준영 원장 원문보기 오르성형외과 장준영 원장[사진]은 "학생들은 쌍꺼풀수술을 가장 많이 한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선호하는 만큼 매몰법이나 자연유착법의 선택 비율이 높다. 단 매몰법은 라인이 잘 풀려 최근에는 자연유착법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자연유착법은 눈꺼풀에 5~6개의 미세한 홈을 만들고 실을 통과시켜 한 번에 봉합시킨다. 안검판의 고정 높이를 조절해 자연유착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수술 및 회복 기간이 짧고 눈매가 자연스럽다는 특징이 있다. 필요시 앞과 뒤트임을 병행하기도 한다. 코 성형은 자신에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 낮은 코인지, 매부리코인지, 복코 인지 등 형태에 따라 심미성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과 수술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성별과 피부 상태도 감안해야 한다. 결과에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흉터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재수술이 필요하다. 실패 원인을 다각도에서 분석한 다음 개인에 최적화된 디자인이 필요하다. 1차 수술의 흉터가 피부 조직에 남아있을 수 있는 만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미세 복원해야 한다. 장 원장은 "재수술은 난이도가 높고 환자 부담도 크다"면서 "재수술 예방을 위해서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의 이벤트 현혹되지 말고 경험많고 숙련된 전문의에게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